"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

다음달 31일까지 개최…수상작은 대국민 홍보‧교육자료로 활용

질병관리청은 손상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5년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질병관리청은 손상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5년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상예방과 건강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질병청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ncipc.korea@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1인 1작품, 개인 자격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총 7편의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총 2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카드뉴스, 짧은영상(숏폼), 포스터 등으로 제작돼 질병청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및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에 게재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상이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 위험 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체·정신적 건강 문제나 그 후유증을 말한다.

지난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서는 손상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전체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