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의료제품 101개 허가…"국내 최초 정서장애 치료 SW 허가"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한 달간 비소세포폐암·고형암 희귀약 등 의료제품 총 101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 품목을 제외한 본부 허가 품목에 한한다.
지난달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81.5%, 올해 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86.3%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희귀의약품으로 비소세포폐암·고형암 치료제인 '옥타이로캡슐40밀리그램(레포트렉티닙)', '옥타이로캡슐160밀리그램(레포트렉티닙)'을 허가했다.
디지털 의료기기로는 우울장애 환자의 우울 증상 개선을 위한 정서장애 치료 소프트웨어 'Bluekare-T(블루케어-티)'를 국내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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