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광주서 '규제과학 혁신포럼' 연다…식품안전 미래 모색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식품안전 미래를 모색한다.
식약처는 2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제10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스마트 데이터 기반 규제과학과 식품 안전'이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식품 환경 속에서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규제과학의 새로운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또 과학적 규제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식품위해예측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생성형 AI 식품안전 규제과학 활용전략·방향·사례 △데이터 중심의 연구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식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전략 △식품영양성분 데이터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개발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스마트 데이터 중심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규제과학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규제과학 정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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