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병원장들 "정은경에 'K-소아의료 재건' 굳게 믿는다"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 2025.1.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 2025.1.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돌보는 병원장들로 구성된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데 대해 "코로나19 극복의 노하우로 붕괴된 소아의료체계를 재확립하는데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밝혔다.

협회는 "정 내정자가 장관에 임명되면 의료의 전문성, 코로나19 사령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때 보인 합리적 태도 등으로 K-소아의료를 재건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며 "선진적 K-소아의료의 진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정책 개발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올바르게 진료하고 환아 보호자가 안심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임시방편 수가 인상이나 일회성 정책이 아닌 제도와 구조 자체를 바꾸는 실질적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협회는 "소아의료를 국가 필수의료로 지정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지원을 제도화 해달라"면서 '어린이 건강 기본법' 제정, 소아응급·입원·중환자 인프라 구축,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 유입과 안착을 위한 근본적 처우 개선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