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환자 가족의 마음 돌본다…이대혈액암병원, 센터 개소

이대혈액암병원은 지난 25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혈액암가족돌봄센터 개소식, 건강강좌 및 식단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대혈액암병원 제공)
이대혈액암병원은 지난 25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혈액암가족돌봄센터 개소식, 건강강좌 및 식단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대혈액암병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이대혈액암병원은 지난 25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혈액암가족돌봄센터 개소식, 건강강좌 및 식단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4일 문을 연 이대혈액암병원은 혈액암 환자를 치료하고 회복시켜 일상과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진료와 재활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혈액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가족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혈액암가족돌봄센터를 국내 최초로 운영하며 오는 7월부터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보호자 교육은 주 1회 진행되며 1~3주 차에는 전담 간호사의 질환 교육, 4주 차에는 영양사의 영양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을 통해 가족들은 치료 과정과 회복, 재활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환자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한다.

김가은 혈액암가족돌봄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재활 과정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이어 '혈액암 환자 치료 : 질환과 재활 및 정신건강'과 '혈액암 환자 지원 : 영양과 복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이대목동병원 영양팀은 혈액암 환자를 위한 건강 식단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식단은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충분히 고려했으며, 살균/멸균 식품도 선보였다.

문영철 이대혈액암병원장(혈액내과)은 "혈액암가족돌봄센터 운영으로 혈액암 환자 가족의 마음까지 돌보는 차별화된 케어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최희정 전략기획본부장, 김숙현 간호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