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환자중심 진료협력 상생모델3.0 구축" 선언
핵심진료협력병원 초청 간담회…실무협의체 구성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경희대학교병원은 환자와 협력병원, 상급병원을 잇는 환자중심의 협력체계인 '진료협력 상생모델 3.0'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경희대병원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상생모델 3.0'을 주제로 핵심진료협력병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협력병원과의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희대병원은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핵심진료협력병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오승준 경희의료원 의료협력본부장은 "진료협력은 단순한 문서 기반의 의뢰를 넘어 진료협력센터 간 전산 기반의 전문의뢰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상생모델 3.0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확대해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중증 심혈관 질환 대응 인적 네트워크 플랫폼을 소개하며 골든타임 내 최적 치료를 위한 의료진 간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희대병원 신경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주요 진료과 교수들이 참석해 협력병원 의료진 및 실무자들과 전문 의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질환별 공동 전원·회송 CP 운영 및 실무협업 방안, 정책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오주형 경희대의료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병원과의 유기적 연계가 필수"라며 "의료는 기술을 넘어 연대의 예술이며, 상생모델 3.0은 환자-협력병원-상급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라고 강조했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정책과 현장, 진료와 신뢰, 병원과 환자를 잇는 이 자리가 의미 있는 연결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의료원 역시 경희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의 공공성과 연속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