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브랜드파워 25년 연속 1위…"미래의료 이끌 것"

인지도·이미지·이용가능성·선호도 등 주요평가 항목서 우수 성과
김영태 원장 "국민 건강 지키는 소명 다하겠다"

서울대병원 전경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서울대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KMAC가 지난 2001년 종합병원 부문 K-BPI 조사를 시작한 이래 25년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 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대 1 개별 면접조사로,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중증 희귀난치질환의 최종치료와 필수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첨단 의료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해서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첨단바이오 및 디지털헬스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지정돼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NSTRI)을 구축하고, 하버드-MIT 등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또 '스케어AI 연구원' 신설해 차세대 의료 AI 전문가 양성 및 혁신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은 중증질환 및 필수의료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개소 1주년을 맞이한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를 통해 200여 명의 환자와 가족에게 쉼과 정서적 지지의 공간을 제공했다. 또 권역책임의료기관 및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정보 공유와 지원을 강화하고 중증 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외에서 우수한 의료기술을 인정받아 의료 한류를 이끌고 있다. UAE SKSH 위탁운영 계약을 연장하고 아부다비 종합병원 설립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태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은 오랜 시간 동안 국민과 환자들의 깊은 신뢰와 격려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며 미래 의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