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오는 14일까지 대국민 수요조사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도전적 문제 발굴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의료 분야 난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전혁신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미국 국립보건원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모델을 참고해 도입됐다.
보건안보,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 구축 등의 고난이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추진단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자 관점에서 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보건의료 분야 현안 및 도전적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전 국민으로 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자료(컨셉페이퍼 등)나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K-헬스미래추진단 홈페이지,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이고 민생에 가까운 연구를 기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