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80→60시간' 전공의 수련 개선안 내달 발표
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 5차 회의서 논의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현행 80시간인 주당 수련시간을 60시간으로, 36시간인 연속 수련시간을 24시간으로 단계적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전공의 수련에 관한 전반적인 개선안이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25일 "전공의 수련시간 단축 등을 포함해 전공의 수련에 관한 전반적인 개선안을 8월 개최 예정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1차 의료개혁방안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어 전공의 수련시간 단축방안, 내실있는 수련을 위한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공의의 주당 수련시간은 단축하면서도 꼭 필요한 교육시간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수련 시간의 일정 비중은 교육시간으로 보장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다.
내실있는 수련을 위한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 안건과 관련해서는 지도전문의가 수련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지도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공의 수련을 지도하는 전문의를 일컫는 지도전문의는 전공의 지도, 평가 및 피드백 등을 통해 내실있는 수련을 가능하게 하며, 환자 안전도 확보한다.
교육 전담 지도전문의를 지정하고 일정 비율 이상 배치되도록 하는 방안과 지도전문의의 업무시간 할애에 따른 정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노연홍 특위 위원장은 "전공의가 제한된 시간 동안 밀도있는 수련을 받음으로써 충분히 역량있는 전문의로 양성될 수 되도록 다방면으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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