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대학 여자축구 '샤-컵' 후원…이지덤 300세트 지원

전국 12개팀·선수 296명 참가…찰과상 등 피부 상처 관리 지원

권성호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왼쪽)와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가 ‘2026 샤-컵’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시지바이오가 전국 대학 여자축구 선수들에게 상처 관리 제품을 지원하며 여성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건강한 활동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지바이오는 지난달 29~30일 서울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제11회 서울대 총동창회장배 전국대학여자축구대회 샤-컵'(SHA-CUP)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 여자축구동아리 12개 팀, 선수 296명이 참가했다. 시지바이오는 경기나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피부 상처를 관리할 수 있도록 참가 선수 전원에게 '이지덤·이지덤 뷰티' 총 300세트를 제공했다.

샤-컵은 2012년 서울대 여자축구 친선대회로 시작해 이듬해 전국대회로 확대됐다. 학생들이 대회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맡아 전국 대학 여자축구팀이 경기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왔다.

올해는 'Football Festival for All'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경기의 승패뿐 아니라 더 많은 여성이 스포츠에 참여하고 경쟁과 협력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여성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선수뿐 아니라 대학 동아리와 생활체육을 중심으로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축구처럼 신체 접촉과 야외 활동이 많은 종목에서는 찰과상이나 물집 등 비교적 가벼운 피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경기 후 적절한 상처 관리가 중요하다.

기업들도 자사가 보유한 제품과 전문성을 스포츠 현장과 연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지바이오가 지원한 이지덤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를 활용한 습윤드레싱 제품이다. 상처 부위에 습윤환경을 유지하면서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 축구 경기나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찰과상 등 가벼운 피부 상처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여성과 미래세대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한 활동 환경을 만드는 등 회사의 제품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분야도 발굴한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스포츠는 신체적 건강은 물론 자신감과 협력,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사회적 경험"이라며 "여성과 미래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