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최고등급 수상

주요 자회사까지 지속가능경영 성과 공개 범위 확대

동아에스티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글로벌 보고서 경연대회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정보 전달력을 인정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이 '2025 LACP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보고서 경연대회다. 매년 세계 기업과 기관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동아에스티가 LACP 비전 어워즈에 참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온은 첫인상과 창의성, 재무정보, 주주서한, 보고서 내용, 메시지 명확성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했다.

세계 100대 보고서에서는 44위에 올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00대 보고서에서는 29위, 한국 20대 보고서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비롯한 비재무 정보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뿐 아니라 연구개발(R&D), 공급망 관리, 윤리경영 등 다양한 경영 활동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온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동아참메드와 앱티스, 에코윈 등 주요 자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도 담아 보고 범위를 넓혔다.

보고서 명칭인 '온'은 순우리말로 '모두'와 '100'을 의미한다. 한자 '溫'에는 따뜻함, 영어 'ON'에는 지속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2032년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지속적인 신약 연구개발과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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