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체지방 감소 유산균 '원더씬' 홈쇼핑 첫선

원더씬. (유한양행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유한양행(000100)이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더씬'을 25일 오후 8시 45분 현대홈쇼핑 '오감쇼'를 통해 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원더씬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ATG-K2'를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에서 해당 원료를 6주간 섭취한 결과 기초대사량과 제지방량이 증가했으며, 12주 섭취 후에는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한 캡슐을 섭취하면 되며 별도의 냉장 보관 없이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유한양행은 원더씬을 단순한 체중 감량 제품이 아닌 체지방과 제지방을 함께 고려하는 체성분 관리 제품으로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최근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건강한 체성분을 유지하며 지속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원더씬만의 차별화된 다이어트 솔루션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제약사로, 1936년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경기도 부천시 소사에 공장을 세우며 본격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했다. 1962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주식시장에 상장했으며, 1969년에는 창업자 일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에게 대표직을 맡기는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유한킴벌리, 유한스미스클라인, 한국얀센 등 국내외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007년 자체 개발 신약 '레바넥스'를 출시하며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했고,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특히 2018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얀센에 기술 수출한 것을 비롯해 2019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후보물질 등을 잇달아 기술 수출하며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전환했다. 2021년 국내 31호 신약인 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신약 파이프라인과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 영역을 함께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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