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2분기 영업익 195억…전분기 대비 112.9%↑
"하반기 신사업 본격화로 수익성 강화"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
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41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8% 줄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8.7%, 112.9% 증가한 수치로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휴온스글로벌은 토털 헬스케어 사업을 지향하는 휴온스그룹 지주회사로 9개의 자회사, 3개의 손자회사, 1개의 증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휴온스, 에스테틱 자회사인 휴메딕스, 헬스케어 부자재 자회사인 휴엠앤씨, 바이오의약품 분야 자회사인 팬젠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휴온스는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176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을 달성했다. 백신 신사업과 내수 의약품 매출 성장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휴온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백신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2공장 주사제 라인 가동률을 향상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2분기 개별 기준 매출 504억 원, 영업이익 117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3%, 8.2% 증가했다.
스킨부스터 제품인 '엘라비에 리투오' 등의 판매 증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휴메딕스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휴엠앤씨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7억 원, 영업이익은 12억 원, 당기순이익은 10억 원으로 집계됐다. 휴온스메디텍은 전문의약품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 154억 원과 영업이익 13억 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매출은 78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나타났다. 하반기부터 중국 수출 본격화를 통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분기 배당으로 주당 4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금 지급예정일은 다음달 17일이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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