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파나진, 美서 인공핵산 'PNA' 신약 활용 가능성 소개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HLB파나진(046210)이 미국에서 열리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 전문 콘퍼런스에서 독자 개발한 인공핵산 PNA 기술을 소개한다.

HLB파나진은 다음 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 엑스체인지 2026'에서 개막 기조발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주목받지 못했던 올리고: 왜 PNA를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다시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PNA의 기술적 특성과 기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대비 차별점,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 연구자와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여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치료제의 기술 및 사업 협력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다.

HLB파나진은 미국 PNA 유통 파트너인 켐진스와 협력해 이번 발표를 추진했다. 현재 켐진스를 통해 미국 전역에 PNA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콘퍼런스를 계기로 현지 연구기관과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PNA는 인공적으로 합성한 핵산으로 높은 결합력과 안정성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HLB파나진은 이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소재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PNA는 다양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큰 소재"라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연구개발 협력과 사업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LB파나진은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의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 병원 등에 PNA 기반 연구용·진단용 소재와 시약을 공급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