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바이오, 정부 R&D 과제 선정…치매 신약 비임상 개발 착수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다임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투·융자연계기술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돼 치매 신약 후보물질 'DM3159'의 전임상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DM3159(TASR Agonist) 치매치료제 전임상 연구개발'을 주제로 추진된다.

연구는 2026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6개월간 진행된다. 정부출연금 30억 원과 기업부담금(현금 약 1억 원·현물 약 9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이 투입되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에 필요한 전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다임바이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과 공동으로 GLP 독성시험 등 IND 제출에 필요한 전임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임상 진입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후속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DM3159는 다임바이오의 독자적인 TASR(Taste Receptor) 플랫폼에서 발굴한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이다. 신경세포 보호와 기능 회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회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서 인지기능 개선과 함께 신경염증 및 병리 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는 "이번 정부 R&D 과제 선정은 DM3159의 연구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임상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임상 진입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새로운 치매 치료 옵션 개발을 위해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임바이오는 TASR 플랫폼 기반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DM3159와 함께 뇌 투과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PARP1 선택적 저해 항암제 'DM5167'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육성하며 신약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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