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파나진, 글로벌 제약사 계열 신약연구소와 동남아 PNA 유통 독점 계약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HLB파나진(046210)은 최근 글로벌 제약사 계열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와 동남아시아 지역 내 인공핵산(PNA)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공핵산(PNA)은 DNA나 RNA와 유사한 기능을 하지만 골격 구조를 펩타이드로 바꾼 합성 핵산으로, 높은 안정성과 표적 결합력을 갖춰 유전자 진단과 신약 개발에 활용된다.
해당기업은 동남아시아에 설립된 신약연구소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항체 엔지니어링 및 고리형 펩타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HLB파나진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LB파나진은 PNA의 핵심 원료인 단량체를 자체 생산하고 고순도 유기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PNA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HLB파나진은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의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 병원 등에 PNA 기반 연구용·진단용 소재와 시약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5월 세계 최대 규모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 학회인 '타이즈 USA'에서 기존 대비 효능을 30배 이상 높인 '감마 PNA' 기반 유전자 조절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HLB파나진은 파트너사가 보유한 폭넓은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내 연구기관과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PNA 공급을 확대하고 진단과 분석, 신약 연구개발 전반에 걸쳐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HLB파나진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생산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진단과 분석, 신약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PNA의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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