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자사주 20여만주 매입…주주환원 본격화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케이엠제약(225430)이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회복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케이엠제약은 발행주식 총수의 3.72%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20만 7612주를 장내 직접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1개월간이며, 예정 취득 금액은 약 3억 원 규모다. 회사는 시장 상황과 장내 매입 진행 상황에 따라 취득 기간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조치다. 케이엠제약은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본질 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알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주주환원 중심의 기업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최고경영진이 참여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마무리했으며, 약 10억 원 규모의 납입을 완료했다. 발행 신주 90만 8265주는 다음 달 7일 상장될 예정이다.
케이엠제약은 유상증자에 이어 자사주 매입까지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밸류업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승원 케이엠제약 대표이사는 "현재 회사 주가는 미래 성장 잠재력과 견고한 본질 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며 "유상증자 성공에 이어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회사의 지속 성장 가능성과 주주환원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개선 노력과 함께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밸류업 전략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높이고 기업가치를 새롭게 세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대표 제품인 '뽀로로 치약'을 중심으로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