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과기부 AX 바우처 선정…AI로 세포치료제 개발 고도화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차바이오텍(085660)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X(인공지능 전환)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생성형 AI 기반 세포치료제 규제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차바이오텍은 네이버클라우드, 페르소나에이아이, 메디아이플러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생성형 AI 기반 응용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정부 지원금 26억 원이 투입된다.
'AX 원스톱 바우처'는 국내 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AI 솔루션과 클라우드,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합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R&D)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제조·품질관리) 규제 문서 작성과 검증 업무를 AI 기반으로 자동화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페르소나에이아이는 AI 솔루션과 SaaS 플랫폼 구축을, 메디아이플러스는 데이터 구조화와 품질 검증을 각각 맡는다.
차바이오텍은 분산된 문서를 통합하고 CMC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지식·양식·검증 에이전트 등을 활용해 문서 탐색과 작성, 검토 과정을 자동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규제 대응 품질 향상과 신약 개발 및 인허가 기간 단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석환 차바이오텍 AI팀 상무는 "분산된 문서 데이터를 구조화해 규제 대응 문서 초안 생성부터 검증까지 자동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세포치료제 CMC 분야에서 AI 전환을 실증해 바이오산업 전반의 AI 전환(AX) 확산을 앞당기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차바이오그룹을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암과 희귀질환 등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면역세포, 탯줄 유래 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신경전구세포 등 질환별 적용이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세포 라이브러리(Cell Library)와 80여개의 세포치료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한국, 일본에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해 CGT 공급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대혈, 면역세포∙줄기 세포 보관, 유전체 분석, 의료 IT 개발 컨설팅 등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