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창업주 지분 상속 마무리…장남 김성연 최대주주 올라

배우자 최은실 포함 창업주 지분 12.45% 상속

(오스코텍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오스코텍(039200) 창업자인 고(故) 김정근 전 회장이 보유했던 지분에 대한 상속 절차가 마무리됐다. 장남인 김성연 씨가 최대 주주에 오르며 경영권 승계를 마쳤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씨는 상속을 통해 오스코텍 주식 333만 4768주(8.72%)를 취득했다고 신규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공시했다.

김 씨는 최대 주주로서 회사 경영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한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의 배우자인 최은실 씨는 상속을 통해 142만 9187주를 취득했다. 최 씨는 지난달 장내에서 매수한 1100주를 포함해 총 143만 287주(3.74%)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 씨와 최 씨의 합산 보유 주식은 476만 5055주(12.45%)로, 고 김 전 회장이 보유했던 지분 전량을 승계했다. 상속 비율은 김 씨가 약 70%, 최 씨가 약 30%다.

공시에 따르면 상속받은 주식 가운데 437만 823주(11.42%)는 상속세 연부연납을 위한 담보 제공 등의 계약이 설정됐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상속받은 주식 가치는 김 씨가 약 972억 원, 최 씨가 약 417억 원 규모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