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플래리스 심포지엄 개최…'클로피도그렐' 최신 임상 근거 공유

HOST 연구 기반 심혈관질환 예방 전략 논의
국내 의료진 50여명 참석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PREVENTION & PLATON' 심포지엄 (삼진제약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삼진제약(005500)이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의 최신 임상 근거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열고 심혈관질환 예방 전략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삼진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플래리스정'을 중심으로 심혈관질환 예방의 최신 임상 근거를 공유하는 'PREVENTION & PLATO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HOST 무작위 대조 연구(RCT)에 기반한 심혈관질환 예방 전략'을 주제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병원 김효수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나승운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경기 지역 개원의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서울대병원 강지훈 교수가 'HOST-EXAM 10년 추적 관찰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안정기 환자 5530명을 중앙값 10.5년간 추적한 결과,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이 아스피린 대비 일차 복합 사건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다.

클로피도그렐은 현재 심근경색과 허혈성 뇌졸중 등 혈전성 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표적인 항혈소판제로, 전 세계 진료지침에서도 표준 치료 옵션 가운데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효수 서울대병원 교수가 현재 진행 중인 'HOST-PREVENTION' 연구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국내 6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으로, 무증상 관상동맥질환 환자 약 1만1100명을 대상으로 클로피도그렐의 1차 예방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플래리스정은 삼진제약이 2007년 출시한 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 제제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 말초동맥질환 등에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처방되고 있다.

삼진제약은 2009년 국내 최초로 구상입자형 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 원료를 자체 합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에서 상업용으로 해당 원료를 대량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HOST-EXAM 10년 추적 연구를 통해 확인된 클로피도그렐의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최신 임상 근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플래리스정의 치료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