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코스피 이전상장 잠정 유보…1주당 0.3주 무상증자

"현재로선 코스닥 유지가 기업가치 제고에 부합"
총 1619만주 신주 배정…8월 20일 신주 상장

(알테오젠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알테오젠(196170)이 코스피 이전상장을 잠정 유보하고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알테오젠은 16일 공시를 통해 "최근 자본시장 환경 변화와 정부 및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현시점에서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와 코스피 이전상장을 결의한 바 있다.

회사는 현재로서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유지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보다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스피 이전상장을 철회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는 향후 기업가치와 주주이익,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전상장 추진 여부와 시기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알테오젠은 이날 이사회에서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606만8790주와 기타주식 12만2037주 등 총 1619만827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1주당 신주 배정 비율은 보통주와 기타주식 모두 0.3주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8월 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20일이다.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보통주 발행주식 수는 5356만2635주에서 6963만1425주로, 전체 발행주식 수는 5399만3136주에서 7018만3963주로 각각 늘어난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