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글로벌 빅파마와 오가노이드 기술 평가 계약 체결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글로벌 톱5 제약사와 오가노이드 기반 물질이전 및 평가 계약(MTE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후보물질을 강스템바이오텍의 모낭 오가노이드 플랫폼에 적용해 효능을 평가하는 것으로, 향후 공동연구와 연구서비스,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등 후속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파트너사의 신약 후보물질을 모낭 오가노이드에 적용해 기존 동물실험보다 임상 예측력을 높인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약 개발 기간 단축과 임상 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인간 유래 조직 기반 모낭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탈모와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평가 모델과 재생의학 분야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창업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오가노이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평가 이후 양사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달 말 오스카 임상 2a상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톱라인 데이터는 임상시험의 핵심 평가지표 결과를 요약한 자료로 후보물질의 후속 임상 진입과 기술이전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스카는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와 무세포 연골기질을 결합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관절강 내 주사 방식으로 투여해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 개선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오스카를 통증 완화 수준을 넘어 연골과 연골하골까지 구조적으로 재생하는 근본적 치료제(DMOAD)로 개발 중이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