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자사주 소각 이어 85만주 추가 매입…주주환원 드라이브

(원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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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336570)은 삼성증권과 5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85만 1788주이며, 취득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총 6개월이다.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당가치 향상을 위한 조치로, 최근 자사주 소각에 이어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원텍은 지난 18일 보유 중인 자기주식 30만주 소각을 결정한 바 있다. 앞서 4월에도 43만 7749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했으며 올해 누적 소각 규모는 총 73만 7749주에 달한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이 단기 주가 부양이 아닌 주주환원 정책의 연속성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된다. 회사는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추진한다는 원칙 아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원텍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꾸준히 실행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주주환원 의지를 증명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자본정책으로 장기 주주가치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텍은 올해 1분기 매출 374억 원, 영업어익 145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약 7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중심 구조를 구축하며 태국·브라질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