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사우디 품목허가…중동 공략

알테오젠 본사·연구소 전경. (알테오젠 제공)
알테오젠 본사·연구소 전경. (알테오젠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알테오젠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의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파트너사인 스피마코(SPIMACO)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허가는 알테오젠이 해외 파트너사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첫 사례다.

ALT-L9는 황반변성 등 망막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ALT-L9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효능 및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ALT-L9는 앞서 유럽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알테오젠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허가를 계기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 국가들의 허가 절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사용한 피하주사 제형 개발을 원하는 8개 파트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글로벌 제약사 GSK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3월에는 바이오젠(Bioge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플랫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