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세라퓨틱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EV 생산 플랫폼 구축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포유전자치료제(CGT) 배양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주목받는 세포외소포체(EV) 생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경북 안동 소재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세포외소포체(EV) 기반 치료제·백신·전달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V는 세포가 분비하는 미세 입자로 단백질과 유전물질 등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와 약물전달체(DDS), 차세대 백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EV 대량생산 공정과 핵심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EV 산업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GMP 제조시설을 활용한 EV 생산 공정 개발과 품질 분석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엑셀세라퓨틱스는 화학조성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 기반의 EV 생산 전용 배지를 개발·공급하고 GMP 환경에서 생산 공정 검증 및 최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동물세포 기반 바이오의약품 실증기관으로 GMP 제조시설과 첨단 분석 장비를 기반으로 백신, 항체의약품, 세포치료제 등의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EV 생산 공정의 표준화와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산 배지와 생산 공정 데이터를 확보해 국내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은 "EV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이끌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EV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EV 산업 성장과 함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배지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EV 생산용 배지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 EV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셀세라퓨틱스는 2015년 9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2024년 바이오의약품, 식물성펩톤, GMP 수준 관련 국가 R&D를 수행하기도 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