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바이오 USA서 글로벌 유전체 데이터 파트너링 시도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현지시간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바이오 USA를 통해 글로벌 유전체 데이터 사업 확대와 신규 협력 기회 발굴에 나선다. 특히 엔젠바이오가 지금까지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주력해 온 만큼, 유전체 데이터 사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해외 주요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논의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엔젠바이오는 행사 기간 템퍼스 AI(Tempus AI), 가던트 헬스(Guardant Health), 파운데이션 메디슨(Foundation Medicine), 로슈(Roche), 구글 클라우드 헬스케어(Google Cloud Healthcare),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SKCC) 등 정밀의료 및 AI 데이터 분야 주요 기관·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영입한 제니 송(Jenny Song) 데이터사업 총괄(CDO)이 직접 참석해 엔젠바이오의 파트너링 활동을 주도한다.
송 CDO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아시아인 유전체 데이터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제시하고, 공동연구·데이터 공급 등 실질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송 CDO는 미국 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 등 글로벌 현장에서 신약 개발 전 주기를 경험한 사업화 전문가로,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네트워크가 이번 파트너링 논의의 든든한 추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CDO는 "글로벌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연구에서 아시아인 유전체 데이터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는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바이오 USA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엔젠바이오가 그 공백을 채울 수 있는 핵심 데이터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젠바이오는 치매조기진단 및 액체생검기술 등 차세대핵심기술 개발 및 인허가를 통한 제품화를 추진하고 미국을 비롯한 독일, 싱가포르 등 해외 의료기관 수출에 집중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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