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라데팡스파트너스 회사 자문사 아냐…주주가치 최우선"

"지배구조 개선 발표, 회사 공식 입장 아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039200)은 최근 라데팡스파트너스의 지배구조 개선 추진 발표와 관련해 "회사 차원의 공식 논의나 합의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향후 경영 판단에 있어서는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겠다는 입장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전날(9일) 고(故) 김정근 오스코텍·제노스코 창업주의 상속인인 김성연 씨와 함께 오스코텍의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창업주 별세 이후 이어지고 있는 지배구조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그러나 오스코텍은 회사와 무관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스코텍 측은 뉴스1에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오스코텍이 선임한 자문사가 아니며 해당 보도 내용과 관련해 회사 차원의 공식 의사결정이나 합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오스코텍은 향후 주요 경영 판단 역시 기존 원칙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자세다.

회사 측은 "주요 경영 판단에 있어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절차를 따르고 있으며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장기 성장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 발생할 경우 관련 법규와 공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