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사회공헌하는 대원제약,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 개최

대원하모니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 모습. (대원제약 제공)
대원하모니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 모습. (대원제약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대원제약(003220)은 자사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정기연주회 소식을 전했다. 음악으로 전하는 문화공헌 철학이다.

10일 대원제약에 따르면 제16회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는 전날(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대원하모니는 2007년 창단한 대원제약 사내 임직원 합창단이다. 2013년부터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발달장애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악교육 지원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피아니스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다니엘 린데만이 사회를 맡았으며, 대원하모니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하이든의 '테 데움'(Te Deum)으로 이날 공연의 막을 열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연주했다.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몰리넬리의 '뉴욕으로부터 네 장의 사진 2악장'을 협연했다.

대원하모니는 '꽃 피는 날', '배꽃 얼굴' 등 합창곡에 이어, DSM밴드와 함께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소녀', '먼지가 되어', '여우야' 등 대중음악을 선보였다.

대원제약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악교육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대원하모니의 단장을 맡고 있는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대원제약은 약을 만드는 회사이지만, 건강한 삶은 약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누군가의 가능성을 믿고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 또한 세상을 조금 더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하모니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 준비한 이번 무대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음악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대원하모니'를 통한 문화 예술 지원 외에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년 겨울 성동구청 및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대원제약의 오랜 나눔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취약 계층 세대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