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신사옥서 가족 초청 행사…정체성 공유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가운데)이 행사에 참가한 구성원 가족들을 환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최근 인천 송도 본사에서 가족 초청 행사 '슼박사네 집들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구성원 및 가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월 본사와 연구소를 송도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구성원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의 미래 비전과 업무 환경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송도 신사옥은 연구(R), 공정개발(PD), 사업개발(BD), 마케팅 기능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거점으로, 글로벌 백신·바이오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는 '송도 신사옥 집들이'를 콘셉트로 자유롭게 사옥을 둘러보고 즐길 수 있는 오픈하우스 형태로 운영됐다. 가족들은 실제 구성원들이 근무하는 사무공간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는 투어를 비롯해, 가족사진 촬영, AI 직업 탐색 포토존, 사랑의 우체통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바이오 실험실', '꼬마 실험실' 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정체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자녀들이 부모의 일과 바이오산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 '바이오실험실'에 참가한 구성원 가족 어린이들이 DNA 분석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이와 함께 1층 로비와 야외 공간에는 게임존, 컬러링존, 푸드트럭, 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조성됐다. 사옥 곳곳에는 회사의 역사와 주요 제품, 백신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함께 전시돼 가족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사업과 비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안기채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문화실장은 "송도 본사는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이 집약된 공간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원 가족들이 회사의 일과 비전을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 회사의 성장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RSU(조건부 주식 보상)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약 171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성장과 보상이 선순환하는 임직원 주식 보상 체계를 시행하기 위해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5%에 해당하는 약 39만주의 자사주를 5월부터 7월까지 분할 매입한다.

자기주식 취득은 회사가 장내에서 직접 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구성원과 가족들이 '사랑의 우체통'에 편지를 부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