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SCL헬스케어, 임상시험 역량 강화 맞손…"성장 기반 구축"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플루토와 에스씨엘헬스케어(SCL헬스케어)는 18일 경기 용인 SCL헬스케어 본사에서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의약품 개발 기술과 임상시험 검체 분석 역량을 결합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단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및 약동학(PK) 평가 △AI 기반 의약품 제형 설계 및 최적화 △임상 데이터 확보 및 분석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에 걸쳐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SCL헬스케어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중심으로 한 센트럴랩(Central Laboratory)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약 개발 과정 전반에서 요구되는 정밀 분석과 데이터 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기관·다국가 임상시험에서 데이터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분석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전체 분석, 질량분석, 바이오마커 연구개발 등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GCLP) 지정 범위에 '질량분석' 항목을 추가 승인받았으며, 고도화된 약동학(PK) 분석을 포함한 정밀 분석 역량을 강화했다.
플루토는 인체용 및 동물용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근감소증, 비만,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질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AI 기반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의약품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통적인 방식의 한계를 넘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플루토의 AI 기반 의약품 개발 기술과 SCL헬스케어의 고도화된 임상 분석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SCL그룹은 전문 검사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건강검진 전문기관 하나로의료재단, SCL헬스케어 등의 계열사를 갖추고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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