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후원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대' 세계 최초 등정 성과

HK이노엔이 후원한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대'가 사트 피크 정상에서 HK이노엔과 컨디션이 새겨진 현수막을 펼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K이노엔 제공)
HK이노엔이 후원한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대'가 사트 피크 정상에서 HK이노엔과 컨디션이 새겨진 현수막을 펼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K이노엔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자사가 공식 후원한 '2026 대한산악연맹 히말라야 사트 피크(SAT PEAK) 원정대'가 세계 최초로 사트 피크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2026 대한산악연맹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대는 대한산악연맹 주최로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29일간 히말라야 미답봉 사트 피크(해발 6220m) 초등에 도전했다.

HK이노엔은 원정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여정 전반을 지원했으며, 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직접 원정대 단장을 맡았다.

안치영 원정대장을 비롯한 원정대는 나핀다 협곡 상부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한 뒤 4월 28일부터 등반에 나섰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오후 4시 15분 사트 피크 초등에 성공했다.

HK이노엔의 대표 브랜드 '컨디션'과 '비원츠'(bewants) 로고를 부착하고 등정에 나선 원정대원들은 정상에 올라 HK이노엔과 컨디션이 새겨진 현수막을 펼치며 등정 성공을 기념했다.

곽달원 대표는 "최근 공개된 케이캡(K-CAB)의 미국 임상 3상 데이터는 글로벌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점이 됐다"며 "세계 최초 히말라야 미답봉 정복으로 세계 산악사의 전환점을 만들어낸 원정대처럼 케이캡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사트 피크는 급경사의 설벽과 날카로운 빙능선, 암·빙 혼합 구간이 이어지는 고난도 루트를 갖춘 미답봉이다. 지난 2022년 이탈리아 원정대가 전위봉(약 6100m)까지 진출했지만, 정상 등정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원정대는 해당 구간의 난도를 극복하고 동벽과 동남벽 루트를 통해 정상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등정은 알파인 스타일(경량·무지원 방식)로 진행돼 현대 등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 산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