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알츠하이머 치매 복합 치료제 '뉴토인 듀오 정' 출시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진제약(005500)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Dual Action 치매 복합 치료제 '뉴토인 듀오 정'(도네페질·메만틴)을 본격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이번 '뉴토인 듀오 정' 출시 전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 청구'를 통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치매 복합제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발판도 마련했다.
'뉴토인 듀오 정'은 자사의 기존 치매 치료제 '뉴토인 정'의 주성분인 △뇌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돕는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는 '도네페질 10㎎'과 △중등도 이상의 치매 치료에 주로 활용되는 성분으로 신경세포의 과도한 흥분을 조절해 뇌 기능 저하를 막는 '메만틴 20㎎'을 결합한 복합제제다.
이 두 가지 성분은 임상 현장에서 병용할 경우 환자의 인지 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유지하는 데 보다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는 정해진 시간에 정량의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지만, 고령의 환자가 두 가지 성분의 약제를 각각 먹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복약 관리에 따른 부담이 컸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뉴토인 듀오 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간편한 관리를 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획기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중등도 이상 알츠하이머 치매 복합 치료제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진제약은 '뉴토인 듀오 정'의 우판권 지위와 합리적인 약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경제성을 핵심 강점으로 내세워 신규 처방처 적극 확보에 이은 진료 현장에서의 유용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맞춤형 영업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인구 고령화와 가속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진료 현장의 니즈가 반영된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뉴토인 듀오 정을 발매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약품은 전문가와 상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삼진제약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과 수출, 금융,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육성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삼진제약은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10곳의 중견기업 중 첨단 바이오 분야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삼진제약은 이번 과제를 통해 △SJN314 적응증 확장 △ADC 전주기 플랫폼 구축 △차세대 방출제어제형 플랫폼 고도화 등 3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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