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밀테니바이오텍과 'CAR-NK 치료제' 개발 협력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차바이오텍(085660)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 및 생산 기업 밀테니바이오텍(Miltenyi Biotec)과 함께 동종 'CAR-NK(키메라 항원 수용체 발현 자연살해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밀테니바이오텍은 렌티바이러스 벡터(Lentivirus vector)를 생산해 차바이오텍에 제공한다.

차바이오텍은 이를 활용해 CAR-NK 기반 항암 세포치료제 'CHACAR-NK-201'을 개발한다. 차바이오텍은 자체 개발한 NK세포 배양기술을 활용해 간암, 교모세포종, 삼중음성유방암 등의 고형암에 대한 자가 NK세포 치료제의 임상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유전자 도입 효율을 극대화한 기능 강화 렌티바이러스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로서 CAR-NK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CAR-NK는 건강한 타인의 NK 세포를 사용하므로 기성품처럼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남수연 차바이오텍 R&D총괄사장은 "차바이오텍은 글로벌 시장을 겨낭해 CAR-NK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밀테니바이오텍과 협력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CAR-NK 치료제 제조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8월 밀테니바이오텍(Miltenyi Biotec) 코리아와 동종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차바이오텍은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의 전문 장비, 기술 플랫폼 및 컨설팅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CAR-NK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필수적인 50L 이상의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CAR-NK세포 제조를 위한 유전자를 도입하고 △세포 배양, 정제 및 동결 등 전체 생산 과정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자동화 공정을 구축해 높은 품질의 CAR-NK세포 치료제 생산과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연구를 가속한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