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겸허히 수용"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삼천당제약(000250)이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삼천당제약을 공시 불이행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삼천당제약 측은 "이번 사안은 특정 보도자료에 포함된 일부 정보가 공시 기준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었던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회사의 사업 구조나 실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의 결과는 매매거래정지, 관리종목 지정,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등 주요 제재와는 무관하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일을 계기로 공시를 기준으로 한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재 재무·법무·공시 부서가 참여하는 사전 검토 절차와 거래소 사전 협의 체계를 운영 중이라는 것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상업화와 경구용 인슐린 및 세마글루타이드 파이프라인 등 핵심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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