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중동 사태 대응 체계 가동…업계 애로사항 취합
한의약기업 안심접수센터 중심으로 모니터링 구축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중동 지역의 상황 고조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상황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도 위기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진흥원은 지난 3일 점검회의를 열어 중동 전쟁 상황이 국내 한의약 산업, 의료기기 분야 등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며 기업 피해 최소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프타 등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의료기기 생산에 미칠 영향 △완제품 수출 및 항공·해상 물류 차질 △해외 바이어 발주 및 결제 지연 가능성을 중심으로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상황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중동 사태 위기 대응 한의약기업 안심접수센터(진흥원)'를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한의약 기업은 원자재 수급, 수출·물류 차질, 계약 지연 등 애로 사항 발생 시 접수센터를 통해 즉시 상담 등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항은 관계 부처와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고호연 진흥원장은 "안심접수센터 운영을 통해 한의약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로 파악하고 위기 징후 발생 시 정부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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