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2500억 지분 매각 계획 철회…주가 30% 변동 영향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전인석 삼천당제약(000250) 대표가 대규모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 최근 주가 급락으로 사전 공시한 거래계획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데 따른 조치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 대표의 약 2500억 원 규모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철회 사유로 "시장 상황 변동으로 거래계획 보고일 전 최종 종가 기준 30%를 초과해 변동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 대표는 보유 주식 26만 5700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계획이었다. 거래 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로, 회사 측은 세금 납부를 위한 개인적 목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최근 삼천당제약 주가는 경구용 비만·당뇨 치료제 제네릭 개발 기대감으로 급등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으나 이후 계약 구조 논란과 주가조작 의혹 등이 겹치며 주가가 급락했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이날 오후 3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로젝트 소개와 경영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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