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IR Day 열고 경영 전략 공유…주주 소통 확대

2026 HLB Group IR Day에 참가한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HLB그룹 제공)
2026 HLB Group IR Day에 참가한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HLB그룹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HLB그룹이 투자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26 HLB Group IR Da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 애널리스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0분간 진행됐다. 특히 그룹 내 10개 상장사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 것은 이례적인 시도다.

진양곤 의장은 직접 나서 그룹의 방향성과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리좀(Rhizome), 병렬 개발, 점·선·면 전략 등 그룹의 핵심 성장 전략을 수립하게 된 배경과 이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중장기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개별 발표와 통합 발표로 나눠 10개 상장사 사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HLB·HLB이노베이션·HLB제넥스·HLB테라퓨틱스·HLB펩은 각 10분씩 개별 발표와 Q&A를 진행했으며, HLB글로벌·HLB바이오스텝·HLB생명과학·HLB제약·HLB파나진은 영상 상영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통합 Q&A에서는 진양곤 의장과 10개 상장사 대표이사가 모두 단상에 올라 투자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 HLB파나진의 AOC 사업 전략과 HLB제넥스의 효소 사업 확대, HLB펩의 이중기전 비만 치료제 개발 등 미래 기업가치를 좌우할 신사업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진양곤 HLB그룹 의장은 "이번 IR Day를 통해 그룹 전반의 사업 구조와 성장 전략은 물론, 각 계열사의 핵심 사업을 시장에 보다 명확히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과를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해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LB그룹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통합 주주간담회를 개최한다. 기관투자자에 이어 주주들과도 그룹의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