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옴리클로' 브라질 출시 행사…중남미 공략 본격화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인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의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출시 초반부터 브라질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 선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출시 행사를 통해 현지 주요 의료 관계자 대상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옴리클로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내 알레르기·호흡기·피부과 전문 의료진과 보험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옴리클로의 임상 데이터 △글로벌 처방 경험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 가치 등이 소개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출시 행사를 통해 브라질 내 영향력 있는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제품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현지 핵심 인사들을 지지 기반으로 확보한 만큼 향후 옴리클로 처방 확대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지난해 11월 옴리클로를 출시한 이후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온 가운데 최근 산타카타리나 주정부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는 등 공급 채널을 조기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옴리클로가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출시돼 초기 시장 선점 효과가 더욱 극대화됨에 따라 추가적인 입찰 성과가 지속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들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옴리클로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의 브라질 내 점유율 확대를 이끌고, 더 나아가 중남미 전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대륙 내 시장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담당장은 "이번 출시 행사에서 브라질 핵심 의료 관계자들이 옴리클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이들과의 네트워크가 향후 처방 확대를 이끌 기반이 될 것"이라며 "브라질에서의 입찰 성과를 더욱 높이고 중남미 전역으로 옴리클로 출시를 확대해 나가면서 시장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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