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수막구균 위험성 관련 전국 의료진 포럼 개최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 '멘쿼드피' 임상 데이터와 실제 접종 사례 소개

유수안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마케팅실장이 포럼 일정과 취지를 설명하며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수막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국 의료진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은 다음달 19일까지 광주, 대구, 전주 등 주요 지역에서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IMD, Invasive Meningococcal Disease)의 국내외 발병 현황 및 확산 양상과 예방접종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부산 포럼에서는 박수은 부산대 양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며 최신 학술 정보를 의료진과 공유할 예정이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급성 수막염이나 패혈증 등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발병 후 수 시간 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 시 치명률이 높고 생존하더라도 청력 손실, 신경학적 장애, 사지 절단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특히 기숙사 생활이나 군 복무 등 집단 생활 환경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럼에서는 A·C·W·Y형 수막구균을 예방하는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 '멘쿼드피'의 임상 데이터와 실제 접종 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멘쿼드피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가 개발한 백신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영유아 및 소아 대상 공급을 맡고 있다.

유수안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마케팅실장은 "수막구균 질환은 예측이 어렵고 진행이 빠른 만큼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라며 "전국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수막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멘쿼드피를 포함한 예방 전략이 의료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