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몽골 파트너사와 수출 확대 전략회의 개최
현지 간엠파마와 협력…항암제 '푸리네톤' 수출 추진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9일 몽골 현지 파트너사인 간엠파마(GanEm Pharma)를 초청해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는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과 초고트 아마르델게르(Tsogtoo Amardelger) 간엠파마 사장 등 두 기업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주요 제품의 시장 확대 방안과 중장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종합감기약 알카펜시리즈(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골다공증치료제 본덱스주(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소염진통제 클란자에스연질캡슐(성분명 아세클로페낙) 등 주요 품목의 몽골 시장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품목 중 알카펜시리즈는 올해 제제 개선을 통해 몽골 현지에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몽골 의약품 시장 내 항암제 포트폴리오 역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몽골보건부(MOH)에 공급하고 있던 항암제 유니스틴주(성분명 시스플라틴), 카보티놀주(성분명 카르보플라틴) 등 5품목에 더해 푸리네톤정(성분명 메르캅토푸린)의 몽골 신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몽골 의약품 시장 내 제품군 다변화와 사업 기반 강화에 주력할 전망이다.
몽골 전체 인구는 약 352만 명 규모다. 몽골은 의약품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몽골 의약품 시장은 약 1억 9760만 달러(약 3000억 원) 규모로 한국산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2년에는 우리나라로부터 수입한 의약품 규모가 1697만 달러(약 251억 원)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 48.6% 폭증한 규모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003년부터 몽골에 꾸준히 의약품을 수출해 오며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해 왔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몽골은 한국 의약품에 대한 신뢰와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당사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현지 사업 경험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품목의 공급을 확대해 몽골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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