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삼일절 맞아 틱톡 크리에이터 '온오빠'와 협업 콘텐츠 제작

임정 비밀 연락 조직으로 사용된 '동화약방'…시대상 재현

(동화약품 제공)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동화약품은 삼일절을 맞아 2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크리에이터 '온오빠'와 협업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동화약품이 이어온 129년의 브랜드 스토리를 숏폼 플랫폼에 맞춰 재해석하고,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틱톡(TikTok)은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으로, 짧은 영상 기반의 높은 확산력과 참여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온오빠'는 2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틱톡 크리에이터로, 스토리텔링 기반의 숏폼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콘텐츠는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은 일제강점기 1919년 3∙1운동 이후 상해에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국내를 연결하는 비밀 연락 조직 '서울연통부'의 거점으로 활용됐다.

동화약방의 초대 사장이었던 민강 선생은 국내외 연락과 정보 수집을 담당했으며, 활명수 판매 수익으로 독립자금을 마련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영상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을 재현하고 극적인 연출을 더해 전개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의 오랜 역사와 관련된 메시지를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