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환자 42%는 통증으로 일상생활 지장 겪어"
한국GSK, 대상포진 글로벌 인식 조사 결과 공유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국GSK는 '대상포진 행동 주간'을 맞아 대상포진 글로벌 인식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포진 행동 주간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로, 만성질환을 가진 50세 이상 성인에게 대상포진이 '현재의 건강 위험'임을 알리는 글로벌 질환 인식 캠페인이다.
이번 글로벌 인식조사는 만성질환을 가진 50-70세 성인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대상포진 위험을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 질환 부담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에는 총 6103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성질환 환자의 46%는 자신의 만성질환이 대상포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4명 중 1명(25%)은 만성질환이 면역체계나 대상포진 위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29%는 대상포진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모른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몇몇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에서 38%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34%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서 29% △천식 환자에서 24%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41%까지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인식 조사 결과 대상포진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을 만큼 질환의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식조사 대상자 중 대상포진을 경험한 환자의 42%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심각하고 일상을 방해하는 통증을 경험했으며, 33%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일이나 사회적 활동을 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 기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함께 수주에서 수년간 지속될 수 있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비롯, 안구대상포진의 경우 시력상실, 안면흉터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권현지 한국GSK 백신사업부 전무는 "대상포진은 큰 통증을 줄 수 있는 질환"이라며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성인에서는 상대적으로 대상포진 발생 위험과 의료적 부담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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