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 'WHX Dubai 2026'서 봉합사·지혈제 선보여
60여개사와 상담 진행…헝가리 봉합사 연간 생산 규모 확대 계획
- 서상혁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삼양바이오팜은 중동 의료 전시회 'World Health Expo Dubai 2026(WHX Dubai 2026)'에 참가해 봉합사와 지혈제 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 두바이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 삼양바이오팜은 미늘형 봉합사 '테라픽스(Therafix)'와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SurgiGuard)'를 전시했다.
중동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고객사 60여 곳과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헝가리 봉합사 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를 최대 11만km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테라픽스는 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에서 각광받는 미늘형 봉합사로, 실 표면에 미세한 미늘(가시)이 있어 매듭을 짓지 않아도 봉합이 유지된다.
자체 개발한 '스토퍼'를 실 끝부분에 연결해 봉합 마무리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2024년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2015년 출시된 써지가드는 ORC(산화재생셀룰로오스) 기반 흡수성 지혈제로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4년 CE MDR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전략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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