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한국에자이와 '뉴로핏 아쿠아' 치매 진단 서비스 MOU 체결

국내 의료기관·검진기관에 치매 선별·진단 서비스 공급·운영
"치매 검사 서비스 품질 관리·표준 절차 확립 목표"

뉴로핏이 개발한 AI 기반 뇌 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활용 모습.(뉴로핏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뉴로핏(380550)은 한국에자이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 기반 치매 선별·진단 서비스 공급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의료기관과 검진기관에 뉴로핏 아쿠아 기반 치매 선별·진단 서비스의 공급과 운영을 목표로 한다.

뉴로핏과 한국에자이는 뉴로핏 아쿠아를 활용해 치매 검사 서비스에 대한 품질 관리와 표준화된 절차 확립에 나선다. 관련 학술·임상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은 △뉴로핏 아쿠아 공급·품질 보증 △치매 검사 운영 매뉴얼 제공·기술 지원 △치매 검사 결과 분석 시스템 유지 보수·개선 등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에자이는 △병원·검진센터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 도입 지원 △의료기관 대상 영업·마케팅 활동 △서비스 활용 확대를 위한 시장 분석·전략 수립에 나선다.

한국에자이는 일본 제약사 에자이(Eisai)의 한국 법인이다. 신경계·항암 분야에 강점을 가진 연구개발(R&D) 중심 제약사다. 2024년 11월 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국내에 출시했다. 투여 대상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의 알츠하이머병 성인 환자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뉴로핏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병원·검진센터를 대상으로 뉴로핏 아쿠아 기반 치매 검사 서비스 품질관리와 표준화된 절차를 확립할 것"이라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영상 분석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뉴로핏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인공지능(AI) 기반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치매 검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치매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매 검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