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선마을, '2026 웰니스 선 데이' 제공…회복 기술 배움터

전문가 13명과 맞춤형 회복 찾는 13주 여정
"3년간 운영 노하우 기반 완성한 회복 프로젝트"

홍천 선마을이 '2026 웰니스 선(禪)데이'를 진행한다.(대웅제약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강원도 홍천의 대표 웰니스 리조트 힐리언스 선마을은 2026년 새해 13주간 일상에 지친 스스로를 돌보고 자신에게 꼭 맞는 회복의 방법을 찾는 '웰니스 선(禪) 데이, 회복의 기술'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웰니스 선데이는 선마을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핵심 프로젝트다. 매주 일요일,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회복의 기술을 깊이 체득하고 그 경험이 일상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는 4대 습관 개선을 통해 삶의 방향을 건강하게 차근히 바꿔나가도록 돕는 선마을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선마을의 '선데이'(Sunday)는 단순한 휴일의 개념을 넘어선다. 일상의 흐름을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 그리고 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의식 같은 하루다.

선마을이라는 공간이 지닌 고유한 정체성과 명상·요가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 경험이 더해지며, 일요일은 '회복을 배우는 날'로 새롭게 해석된다.

웰니스 선데이는 지난 3년간 시즌마다 완성도를 높여오며 참가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긍정적인 경험과 피드백, 강사진의 노하우를 종합해 프로그램 구성과 커리큘럼, 공간 활용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었다.

웰니스 선데이의 핵심은 '일상으로 이어지는 회복의 기술'이다. 한 주에 하나씩, 삶 속에서 실천 가능한 회복 방식을 배우는 데 집중한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삶 속에 회복이 스며드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전환하고자 하는 선마을의 철학을 구현했다.

이번 시즌은 1~3월에 걸쳐 총 13주간 진행된다. △마음 회복(자애·마음챙김 명상) △몸 회복(숙면요가, 이완요가, 춤명상, 소메틱) △감각 회복(싱잉볼, 사운드베스, 감각 깨우기 명상) △심리·정서 회복(아트테라피, 셀프 러브 명상)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총 13개의 의식 절차 프로그램이 주차 별로 진행된다.

올해는 각 전문 강사가 선마을의 자연환경과 공간 특성을 고려해 '선마을에서 가장 잘 작동하는 회복 방식'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해 완성도를 높였다.

참여자는 다양한 회복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회복 방식을 발견할 수 있다. 각 리트릿 참여 완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참여 횟수에 따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명상 소도구가 제공된다. 회차별 정원제로 운영된다. 예약과 자세한 내용은 선마을 고객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2026 웰니스 선(禪)데이는 3년간의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가장 완성도 높은 시즌"이라면서 "깊이와 다양성, 완성도 모든 면에서 한층 진화한 회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요일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싶은 이들, 자신에게 맞는 회복을 찾고 싶은 이들, 지친 심신의 균형을 되찾고 싶은 이들이라면 웰니스 선데이만의 특별한 의식을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