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약사직능 올바르게 설 수 있도록 노력"
[신년사] "한약사 문제 해결 앞장"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는 가속하는 디지털헬스케어 환경에서 '무실역행(務實力行, 참을 힘써 실천하라)'의 자세로 약사직능이 올바르게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면서 성분명처방 제도화를 통해 보험재정은 물론,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약사직능의 위상을 올바르게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미래 약사 직능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노력 또한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불합리한 규제는 걷어내고 약권에 도전하는 세력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회원 여러분이 주인공이 돼 달라"며 "2026년을 약사 직능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6년 대한약사회는 능동적인 혁신이 되도록 증명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께서 약사로서 자부심을 통해 본연의 직능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창과 방패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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