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온 유산균 중 최고 스펙…1000억 마리 보장 '바이오코어'[약전약후]

'실효 균수' 따지는 유산균 소비 늘어
바이오코어, '살아남는 유산균'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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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유산균은 가장 대중적인 품목 중 하나다.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산균은 이제 매일 챙겨 먹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2025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구매 경험률은 38.4%로, 기능성 원료 중 1위에 올랐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보충해 장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 기능과 전신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유산균의 상당수는 위산이나 담즙에 의해 소실되기 쉬워 단순 섭취량보다는 실제 장까지 도달하는 '실효 균 수'가 중요하다.

국내 상온 보관 유산균 중 최대 보장 균 수

이런 흐름 속 CJ웰케어의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이 주목받고 있다. 하루 2캡슐로 1000억 마리의 유산균을 보장하며,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국내 상온 유산균 제품 중 최대 보장 균 수로, 꾸준한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성과 기능성을 모두 제공한다.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과 장수마을 유산균 BI9988, 글로벌 특허 유산균 B94가 조합됐다. 여기에 세포 활력을 돕는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 성분도 부원료로 더해졌다.

CJLP133은 김치에서 유래된 유산균으로 장 건강은 물론 피부 면역 개선 기능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BI9988은 국내 8개 장수 마을에서 분리한 특허 균주로, 내산성과 장내 정착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B94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식품의약국(FDA)로부터 GRAS(일반적으로 안전한 원료)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특허 유산균으로, 장벽 강화와 유해균 억제 효과가 보고됐다.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
CJ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노하우 집약

바이오코어는 단순히 균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위산 환경에서도 균 생존율을 높이는 설계와 상온 안정성 확보를 통해 일상 섭취의 편의성을 높였다. CJ의 미생물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균주 선별부터 배합, 안정화 기술까지 전 과정을 직접 설계했다.

CJ는 2005년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이어오며, 자체 배양·배합·안정화 기술을 쌓아왔다. 바이오코어 시리즈는 이 노하우를 집약한 결과물로, 유산균의 생존력과 장내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위산 저항성과 보관 안정성까지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주균주인 CJLP133은 FDA로부터 신규식품원료(NDI) 등록을 마친 안전한 유산균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기능성 원료 시상식인 '뉴트라잉그리디언츠 아시아 어워즈'에서 '뷰티 프롬 위딘' 부문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유산균 시장이 단순 섭취에서 '얼마나 많이, 얼마나 살아서 도달하느냐'를 따지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은 고함량 설계와 기능성 균주, 보관 편의성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제품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