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상담, 약국서 시작"…켄뷰, '니코레트 심포지엄' 개최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 켄뷰는 약사의 성공적인 금연상담과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 니코레트 심포지엄: 약국에서 시작하는 금연상담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25 니코레트 심포지엄의 주제는 'Green Breath'로, 흡연자들이 니코레트와 함께 금연에 성공함으로써 숨결이 깨끗해지고,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약사가 일반의약품 금연치료제인 니코틴대체제(NRT)를 활용한 전문 금연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금연시도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약국 주도의 금연상담 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약사의 역할 확대를 도모한다는 목적을 포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장 오래 사용된 금연치료제인 NRT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금연상담 트렌드를 제시하고, 현장 약사들의 실전 전략을 공유하며 약국 금연상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약학대학의 카렌 다리 교수가 성공적인 금연상담을 위한 NRT와 약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센터장이 '전자담배 사용자의 금연상담, 이렇게 하세요!'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담배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했다.
마지막 세션인 '망설임에서 성공으로! 금연상담 발굴케이스 노하우'에서는 김혜진 약사(OTC연구모임 부회장, 행복한 약국)를 좌장으로 약국의 금연 상담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패널로 참석한 고윤선 약사(역삼약국), 안지원 약사(세븐약국)는 공통적으로 "우리 약국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금연상담 시작의 단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최한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니코틴대체요법은 약국에서 약사님들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오랜 기간 검증된 안전한 1차 치료제"라며 "금연을 원하는 소비자와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약국에서의 금연상담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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