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아, 글로벌 콘퍼런스·학회 연이어 참가…"기업가치 제고 본격화"
美 투자 콘퍼런스서 파트너십 논의…비즈니스 미팅 진행
비만 약 'DA-1726'·MASH 치료제 'DA-1241' 경쟁력 소개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 관계사 '메타비아'는 오는 10일까지 미국 뉴욕주 맨해튼에서 개최되는 'H.C. 웨인라이트 제27회 연례 글로벌 투자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H.C. 웨인라이트 투자 콘퍼런스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 H.C. 웨인라이트가 해마다 유망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를 초청해 기업 소개와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메타비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6일 '비만 과학·혁신 회의', 10월 '피어스 바이오텍 위크'에 참가해 기업 발표, 비즈니스 미팅, 네트위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미국비만학회'에 동아에스티와 함께 참가해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DA-1726의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또 '미국간학회'(AASLD)에 참여해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개발 현황과 차별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3일에는 '웰스파고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벤처캐피털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메타비아 관계자는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요 투자·산업 콘퍼런스, 각종 학회에 적극 참가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퍼런스와 학회에서 메타비아의 경쟁력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비아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다. 비만치료제 DA-1726과 MASH 치료제 DA-1241의 개발·상업화를 담당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전진기지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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