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치과 기업 신흥과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 MOU 체결

유한양행, 신흥과 임플란트 공동사업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 체결. 좌측부터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 신흥과 임플란트 공동사업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 체결. 좌측부터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유한양행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유한양행(000100)은 국내 최장수 치과 기업 신흥(004080)이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의 출시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글로벌 시장 내 K-임플란트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신흥의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우수한 품질에 기초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율을 높여, 인력에 의한 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품질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했다.

또한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98% 이상의 누적 생존율을 확인했다.

유한양행과 신흥은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유한양행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흥 이용익 대표는 "유한 브랜드가 적용된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제품 인지도를 높여 환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